밸리 글렌서 총격사건, 2명 사망 1명 부상
LA의 밸리 글렌 지역에서 19일 밤 거리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밸리 글렌 지역은 노스 할리우드와 밴나이스 사이에 있는 동네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사건을 오후 10시경 빅토리 불러바드와 콜드워터 캐년 애비뉴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경찰 측은 이날 소형 쇼핑몰에 설치된 담배 판매대에서 언쟁이 벌어졌고 언쟁을 벌이던 최소 2명이 총을 꺼내 발사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 사건으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다. 또 다른 한 명은 총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으나 부상 정도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이 사건과 관련해 아직 체포된 사람은 없다. 김병일 기자총격사건 밸리 밸리 글렌 부상 정도 노스 할리우드